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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겨울캠프이야기] 모험교육으로 본 메아리 여행 캠프 - 이정은 연구원(교육학 박사) 논문 내용 중
2015-10-21 06:39:48
메아리 캠프 <> 조회수 3887
59.9.113.55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교육분과의 연구원인 이정은 박사님께서

『모험교육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모험교육으로서 연구소 메아리 여행캠프가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정은 박사는 연구에서 “모험교육”

소집단 환경에서 실재적이거나 인지된 위험의 요소를 갖고 있는 모험활동을

유목적적으로 활용하여, 참가자의 선택에 의한 도전 과정을 통해 직접적인 경험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역량을 발달시키고 전인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활동’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모험교육”은 교육적 가치뿐만 아니라 치료적 맥락에서도 그 효과가 탁월하여 전세계 두루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모험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독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다음에 위치하여

연구에 참여한 전체 국가 중 효과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내 모험교육으로 볼 여지가 있는 대부분의 교육양상이 야외체험학습이며,

이 또한 ‘극기 훈련’과 ‘야영’에 치중되어 있어

전인성장을 도모하는 대안적 교육방안으로서는 미흡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탁월한 우리나라 모험교육이 보다 효과적이고 탁월한 모습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이정은 박사는 논문에서 첫째, 모험교육이 기반으로 하는 소집단 환경을 적절하게 조성해야 함을 말합니다.

소집단 환경은 결국 지도자 훈련 및 적절한 수준의 지도자 확보, 배치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험교육 차원뿐 아니라 교육의 질, 안전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참가자의 선택에 의한 도전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는 소집단과 더불어 집단 구성원들의 욕구와 기대가 원활하게 소통되도록 촉진하는 환경의 조성, 지도력의 필요성을 말합니다.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의 여행캠프는 200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시작단계에서부터 ‘참가자 중심, 소집단 환경(1팀 12명), 경험중심의 학습,

비경쟁 환경, 안전과 모험의 조화’를 기본 가치로 설정하여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미국 캠프 지도자 연수 및 학기 중 지도자 선발 및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훈련된 지도력을 확보 갱신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캠퍼 집단의 규모를 12명 내로 설정하여 지도자 1명당 5~6명의 캠퍼로 구성된 소집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훈련된 지도자들이 캠퍼 여행전반에 거쳐 개개인의 욕구와 기대를 파악함을 가능케 하며,

진정한 의미에서 모험교육을 가능하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개선, 보완된 진정한 의미에서 모험교육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전세계 공통적으로 산출되는 모험교육의 효과는 유의미 순서에 따라

‘문제해결능력’, ‘학업영역’, ‘인성영역’, ‘자기개념’, ‘대인관계’, ‘리더십’, ‘모험성’ 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인간의 다섯 가지 특성영역에 따른 조사에서도 인지, 정의, 사회적 특성이 둘 이상 결합되어

성격(인성), 적성, 가치, 몰입, 적응유연성, 스트레스 관리 등의 능력이 여러 차원에서 복합적으로 향상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모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매년 여름, 겨울 여행캠프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2016년 여행캠프 정보는

연구소 홈페이지 (www.ilfcamp.or.kr) 또는 연구소(031-577-7179)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