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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소감문 [청소년 여행 캠프 이야기] 삶을 변화시킨 일주일의 경험
2016-06-11 10:41:53
메아리캠프 조회수 3444
59.9.113.55

 

 

아빠의 권유로 가고 싶지도, 알고 있지도 않았던 캠프를 가게 되었다.

첫날 모르는 사람들과 6박 7일을 지내야 된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럽고 스트레스가 되었다.

그래도 형, 동생들이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고 선생님도 웃겨서 안심이 되었다.

 

첫 날 숙소에서 서로 소개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에서 서로서로 조금 친해지고 더 잘 알아가게 되었다.

조금 막막했던 것은 먹을 것, 치울 것 거의 모든 것들을 우리가 해내고 헤쳐 나가야 된다는 것이었다.

또 핸드폰, 컴퓨터, 미디어에 관련된 용품들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정말 막막하고 힘들었던 것은 3박 4일 지리산 종주 자체였다.

(중략)

산은 끝이 없었다. 가도가도 끝이 없고 정말 너무 힘들어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

그렇게 힘든 종주가 끝나고 숙소에 도착했을 때 평소 일상이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졌고 샤워를 하는 것이 진짜 행복했다.

내 삶에서 가장 힘들었던 일이었지만 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후략)

 

 이 소감문을 썼던 한 캠퍼의 어머니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습니다.

어머니는 이번 여름 캠프도 등록하셨다며, 사실 지난겨울 캠프를 마치고

희성이(가명)가 그렇게 많이 다니던 PC방도 더 이상 가지 않고

게임도 완전히 끊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캠프를 다녀와서 반짝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이 완전히 고쳐졌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캠프를 마치고 함께 갔던 친구들이 그리워 눈물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저희 연구소 식구들은 뛸 듯이 기뻤습니다.

자연에서 좋은 친구들, 선생님과 즐겁게 뛰어놀며 함께 했던 1주일의 경험이

희성이의 삶에 큰 울림을 주었나 봅니다.

 

이번 여름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짧은 만남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캠프에 올 친구들 한 명 한 명을 기다리며

캠프를 열심히 준비할 새 힘을 얻습니다.